‘피노키오’ 이종석의 가족 과거사를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10일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극중 최달포(이종석 분)의 진짜 가족과 함께 이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넣은 화재사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방관복을 입은 하명의 아버지(정인기 분)의 모습이 담겼다.
동시에 큰 불이 난 건물의 모습과 그 불을 끄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뒷모습이 함께 공개돼 가족 과거사에 화재가 큰 연관이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사진 속에는 울부짖는 하명의 어머니(장영남 분)과 어린 재명(신재하 분), 어린 하명(남다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충격적인 현장과 마주한 가족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가슴 아프게 하며, 이들이 화재로 인해 어떤 비극에 휩싸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최달포는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며,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부모님을 잃고 난 뒤 기하명이라는 이름과 자신의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간다.
‘피노키오’ 제작진은 “이종석의 비극적인 ‘가족 과거사’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석의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 ‘피노키오’에 대한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
한편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 ‘피노키오’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무슨 일이지” “‘피노키오’, 본방사수해야겠다” “‘피노키오’, 재밌을 것 같아” “‘피노키오’ 이종석, 넋이 나갔네” “‘피노키오’ 이종석,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