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상큼함을 벗고 섹시 콘셉트로 돌아온 헬로비너스의 타이틀곡 ‘끈적끈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골반’이다.
과거 헬로비너스는 온 몸을 사용해 통통 튀는 안무를 주로 선보였다면, 이번 ‘끈적끈적’에서는 주로 골반을 이용한 춤을 뽐냈다.
‘어~어’로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그들은 손으로 골반을 쓰다듬는다. 이어 노래에 맞춰 양쪽으로 골반을 흔들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 사진=엠카운트다운 캡처 |
이들의 섹시 퍼포먼스는 무대 말미 폭발한다. ‘헤어 나올 수 도 없게’라는 가사에 맞춰 무대에 반쯤 누워 기는 듯 한 댄스를 선보인다.
골반 댄스에 디테일한 손끝처리까지 완전히 변신한 헬로비너스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여타의 섹시 콘셉트 걸그룹과 차별성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