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쌍둥이를 낳고 부부싸움이 잦아졌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휘재는 서언 서준에게 “엄마랑 오전에 한바탕 해 사이가 썩 좋지 않다”며 부부싸움을 했단 사실을 언급했다.
이휘재는 “엄마의 운동신경을 한 번 보자”며 아내에게 공을 던질 것을 제안했다. 원하는 번호를 고르고 그걸 맞추면 아내가 원하는 옷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대신 이 안에 공이 안 들어오면 당신이 잘못한 거 ‘죄송합니다’ 사과해. 웃으면서”라고 했다. 결과는 아내 문정원의 패배, 두 사람은 다시금 웃으며 화해할 수 있었다.
문정원은 “아이를 낳기 전엔 거의 안 싸웠는데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지치다보니 본모습이 좀 나오지 않나”라며 “공 던지라고 하니 거기서 또 와르르 무너지면서 화해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연스레 화가 풀렸고 좋은 다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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