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단호하게 김현주와 박형식에 맞섰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자식들에게 불효소송을 건 순봉(유동근 분)은 강심(김현주 분)과 달봉(박형식 분)을 향해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강심과 달봉은 이튿날 아침 자연스레 아침을 먹으려 한다. 그러나 순금은 이들에게 밥을 건네지 않는다.
↑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
순봉은 강심과 달봉을 향해 “한 달에 30만 원씩 받기로 했다. 생활비 내는 사람한테만 밥 준다”고 이야기한다. 두 사람은 “어떻게 자식들한테 생활비를 받느냐”고 따진다.
이에 순봉은 “아직도 뭘 바라냐. 이만큼 키워주면 된 것 아니냐. 진짜 치사한 것은 너희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