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이 자식들에게 매정한 태도를 보였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세 자녀에게 불효소송을 제기한 순봉(유동근 분)은 저녁 늦게야 집으로 돌아간다.
그를 맞이한 것은 강심(김현주 분)과 달봉(박형식 분). 두 사람은 순봉을 향해 “아침에 온 그 소장 뭐냐. 진짜 아버지가 걸었냐”고 묻는다.
이에 순봉은 “맞다. 내가 그랬다”며 “이유는 거기 적혀 있다. 할 이야기 있으면 담당 변호사랑 해라. 나는 너희와 할 이야기 없다”고 답한다.
↑ 사진=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
그의 호통에 강심은 “그래서 지금 복수하겠다는 거냐”고 받아치며 황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