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라미란 홍은희'
↑ '진짜사나이 혜리 라미란 홍은희' 사진=MBC |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의 홍은희 라미란 혜리가 소환돼 얼음물을 뒤집어썼습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 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제8기계화 정사단 오뚜기 정찰대에 입문한 신병과 기존 병사들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이날 오뚜기부대에서는 선임인 김수로, 샘 해밍턴, 서경석, 헨리, 케이윌과 신병인 유준상, 임형준, 김동현,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병영 부조리 개선을 바란다는 의미로 밀리터리 아이스버킷을 하며 색다른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이 와중에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은 홍은희,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등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멤버들이 밀리터리 아이스버킷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의 지목을 받았다. 홍은희는 "남편이 저를 지목했다"며 웃는 모습으로 얼음물 한 양동이를 씩씩하게 뒤집어썼습니다.
라미란은 임형준의 지목을 받아 얼음물 뒤집어쓰기에 나섰습니다.
라미란은 "괜찮습니다"라고 외쳤으나 "임형준 죽었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한편 얼음물을 뒤집어 쓴 육성재는 헨리를 지목해 헨리에게 두번 얼음물을 뒤집어쓰게 했습니다.
얼음물을 뒤집어 쓴 헨리는 걸스데이의 혜리를 지목했습니다.
결국 혜리 역시"파이팅"을 외치며 걸스데이 숙소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습니다.
한편 헨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 한명의 다음 주자로 "대대장님"을 지목했습니다.
마침 현장에 있던 정찰대장은
헨리는 "혼날까봐 무서웠다"며 "하지만 착하신 분인 것 같다. 눈이 저와 닮았다"고 털어놨습니다.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혜리, 뭘 해도 예뻐" "진짜사나이 혜리 라미란 홍은희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