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의 뉴 유닛 하이 수현(HI SUHYUN)의 이수현이 상큼하고 러블리한 핑크소녀로 변신했다.
지난 9일 0시 YG 공식블로그에는 ‘아임 디퍼런트’(I’M DIFFERENT)라는 말풍선과 함께 핑크빛을 배경으로 레오파드 무늬의 가디건을 입고 깜찍 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수현의 단독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8일 0시 공개된, 블랙 바니걸로 깜짝 변신한 이하이의 티저 포스터에 이은 두번째 단독 티저 포스터로 10대 소녀다운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인다.
11일 0시 공개되는 하이 수현의 데뷔 싱글 ‘나는 달라’는 P.K와 레베카 존슨(Rebecca Johnson)이 작곡, P.K 가 편곡을 맡았다. 또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과 우승자로 화제를 모은 마스터 우와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특히 작곡에 참여한 레베카 존슨은 천재성을 지닌 20대 초반 여자 작곡가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재원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하이 수현의 두 보컬리스트 이하이, 이수현은 YG의 막내 라인으로 데뷔 싱글 ‘나는 달라’의 타이틀처럼 서로 확연히 다른 특징을 지녔다.
중저음톤의 소울풀 한 목소리의 이하이는 레트로 소울과 R&B에 강하며 청아하면서 통통 튀는 상큼한 보컬의 이수현은 포크 장르를 추구한다. 이처럼 음색과 장르에서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두 사람의 조화가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가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11일 0시 데뷔싱글 ‘나는 달라’를 선보이는 하이 수현은 뮤직비디오 공개 및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