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IS 격퇴 눈길
오바마 IS 격퇴 전략이 화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포진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전략을 공식 발표한다.
앞서 IS는 얼마 전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영상과 시리아 정부군으로 추정되는 수백 명의 포로를 처형하는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 뒷부분에는 시신 수십 구가 모래 위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미국과 쿠르드 동맹 지도자에게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또 다른 동영상에는 검은 복면의 IS 대원 세 명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쿠르드 자치정부의 군인을 처형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 오바마 IS 격퇴 |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9시 백악관 스테이트 플로어에서 정책연설을 하고 IS 격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이라크에 국한된 공습의 범위를 시리아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외교소식통은 “새로운 전략은 이라크 내에서 미국민을
한편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적 연합에 중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측으로부터 동참 여부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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