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도상우, 하연수 잊지 못했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도상우가 하연수를 잊지 못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진(도상우 분)이 서미오(하연수 분)과 함께한 영상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이날 도진은 이전에 미오와 찍은 100일 기념 영상을 돌려보며 미오와 행복했던 한때를 회상했다. 영상에서는 도진이 미오에게 “앞으로 백년 동안은 너만 사랑할거야”라고 말한 모습이 담겨 미오를 버린 도진과 상반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도진은 영상보기를 멈추고 “나도 이제 정신차리자. 이건아니다. 이건아니야”라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교도소에서는 풍금(오현경 분)이 애아빠가 신화제과 마케팅 본부장 아니냐고 묻자 미오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