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사온 물건 환불하려는 이장우 팔 깨물어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한선화가 돈을 아끼려고 하는 이장우에게 분노를 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과 다투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날 장미는 차돌의 엄마 시내(이미숙 분)가 준 돈으로 그간 사고 싶었던 옷과 전자제품을 구매했다. 어려워진 살림에 큰 돈이 생겨 마음껏 쇼핑을 하게 되자 장미는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는 차돌을 화나게 만들었다. 철없이 200만원을 하루만에 쓴 장미에게 “200만원을 벌려면 얼마나 일해야 하는지 아냐”고 호통쳤다. 장미는 그런 차돌에도 아랑곳않고 계속 철딱서니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부러 세일하는 것만 산거야”라고 말하며 차돌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장미의 씀씀이를 참을 수 없는 차돌은 “이거 다 환불하자”며 장미가 쇼핑한 것들을 챙겨나가려고 했다. 이에 장미는 갖고싶었던 물건들이 눈앞에서 사라지려고 하자 조급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곤 물건들을 집어 나가려는 차돌의 팔을 깨물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