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한선화, 궁핍해진 살림 때문에 ‘부부사이 위기’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이장우와 한선화가 돈문제로 다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철없는 모습에 화가난 박차돌(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캡처

이날 장미가 집에 가서 이전에 쓰던 가방들을 챙겨오려고 했다는 소식을 들은 차돌은 장미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장미는 오히려 차돌에게 더 크게 분노를 표했다. 장미는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라며 힘든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나도 돈 아끼고 알뜰하게 살려고 하는데 안 되는걸 나보고 어쩌라고”라며 궁핍해진 살림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돌은 어려워진 살림을 견디지 못하는 장미에게 “너 나랑 살거야? 대답해”라고 물으며 강한 태도로 장미를 나무랐다.

차돌과 헤어질 수 없지만 억울한 장미는 분을 삭히기 위해 집에 나간 차돌에게 일부러 “내가 오빠랑 안 살면 누구랑 살아. 집에서 쫓겨났단 말이야. 그런데 나한테 어떻게 이래”라고 소리쳐 차돌의 마음에 못을 박았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