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토토가'는 1990년대 인기 가수들을 스카웃해 그들의 근황을 전하고 무대를 재조명하는 코너.
노홍철은 하하와 짝을 이뤄 그룹 S.E.S 바다를 한 노래방에서 만났다. 그를 섭외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하하와 바다의 모습은 나왔지만 노홍철의 분량은 전면 삭제됐다.
노홍철은 앞서 서울 논현동 관세청 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이 때문에 그는 '무한도전' 뿐 아니라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무한도전' 제작진도 "그의 하차 결정을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다섯 멤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태지를 섭외하기 위해 그의 자택이 있는 서울 평창동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19년 전
이를 접한 네티즌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완전 편집 다 됐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진짜 목소리만 들린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제작진 고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