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록그룹 부활의 무대에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설의 포크 듀오 2탄이 그려졌다.
부활이 청춘합창단과 함께 ‘하얀 손수건’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전설의 록그룹다운 완벽한 무대를 꾸미는 부활은 물론, 청춘합창단의 완벽한 하모니까지 더해져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 사진=방송캡처 |
정재형은 부활의 무대를 접하고 느낀 점을 설명하려던 찰나 참아왔던 감동을 주체하지 못했다. 쉽게 말을 잇지 못하던 정재형의 모습에 박기영은 “정재형의 마음을 알 것 같다”면서 똑같은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앞서 3승을 이어온 알리 역시 연신 눈물을 흘리면서 “내려가는 게 맞겠다”고 감동을 표했다. 또 그녀는 “무대 옆에서 들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부활은 앞서 424점으로 3승을 이어온 알리를 제치고 431표로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왁스, 알리, 손호영, 부활,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