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박지영, 인교진과 대립 "일본 출장가라"

↑ 사진=MBN

박지영이 인교진과 대립했습니다.

8일 방송된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유제원)에서는 유선경(박지영)이 진현웅(인교진)과 대립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진현웅은 유선경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내려하자 "어머니를 돌봐 줄 사람을 구해오겠다"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현웅은 이곳 저곳을 알아봤지만 선경이 사람을 구하지 못하게 손을 쓰는 바람에 도우미를 구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선경은 현웅을 사무실로 불러 "창고시스템을 바꿔보려고 하니 일본에 출장 좀 다녀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웅은 "어머니 때문에 못간다"며 거부했습니다.

선경은 "아무리 오너가족이라도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협박했습니다.

한편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