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이날 0시10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의 음주운전 적발을 놓고 출연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고, 논란이 커지자 노홍철은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에 ‘무한도전’은 노홍철의 의견을 수렴해 다섯 멤버 체재로 나갈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내 놓았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지난 이야기 총 정리할 때까지 나왔던 노홍철의 얼굴은 정작 본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다. 당일 사건이 일어난 만큼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편집하기 힘든만큼 전체 샷이나 목소리는 흘러나왔지만 얼굴만큼은 볼 수 없었다.
한편 경찰의 음주 측정을 요구에 한번 거부한
노홍철의 혈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어가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한 뒤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혈액 검사 결과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