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벤이 손호영을 향한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설의 포크 듀오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를 선곡해 랩과 감미로운 목소리, 그리고 안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사진=방송캡처 |
손호영의 무대가 끝나자 대기실의 출연진은 연신 감탄사를 내비쳤다. 특히 왁스는 “정말 멋있다”를 연발했고, 벤과 손호영 중 누가 승리를 할 것 같냐는 질문을 받고 “벤”이라며 영혼 없는 대답을 해 모두의 야유를 샀다.
특히 벤은 “남자로 태어난다면 손호영으로 태어나 보고 싶다. 이렇게 멋지면
하지만 안타깝게 손호영은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벤의 402표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왁스, 알리, 손호영, 부활, 휘성&태완, 조정치&장재인&에디킴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