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태원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에서 “아들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난 아마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른으로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명인이라면 갖고 있는 장애나 아픔을 공개해야만, 같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또한 “아내가 장애인 가족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자폐아보다 철부지 부모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하는 캠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원이 속한 록밴드 부활은 지난 8월 새 보컬 김동명을 영입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인 ‘사랑하고 있다’를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