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5.8% 눈길
미국 실업률 5.8%가 화제다.
지난 달 미국 실업률이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이 5.8%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1만4000개 늘었다.
전달 수정치(25만6000개)보다 줄었지만 9개월 연속 20만개를 웃돌은
특히 신규 일자리는 시장 예상치(23만5000개)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하락하며 고용시장이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알려줬다.
미국의 실업률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급격히 올라 2009년 10월에는 10%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점점 낮아졌고 올해 들어서도 줄곧 하향세를 보이며 5% 대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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