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선물 받고 노홍철 빙의 “좋아~ 가는 거야”

[MBN스타 손진아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강남이 노홍철로 빙의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산다’)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강남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강남에게 각자 의미가 들어간 물건을 선물했다. 노홍철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 그래서 외식권을 준비했다”며 강남을 감동케 만들었다.

그러나 노홍철의 선물은 외식권이 끝이 아니었다. 노홍철은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따뜻한 파카와 상의, 하의를 하나씩 나눠 입을 추리닝, 그리고 4년 전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준비했다.

↑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그는 “회원님(강남)을 보면 옛날 생각이 나서 사진을 준비했다. 사진은 데뷔 4년차에 찍었던 사진인데, 그때 입었던 옷까지 가져왔다. 내 영혼을 담은 선물이다”며 사진과 옷을 전달했다.

이에 노홍철의 영혼이 담긴 옷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강남은 “좋아, 가는 거야”를 외치며 노홍철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