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너무 안타깝다”

리틀싸이 전민우 시한부 선고 받아

리틀싸이 전민우 군이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민우 군의 투병기가 그려졌다.

전민우 군은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타고난 끼와 재치로 ‘연변 리틀 싸이’로 이름을 날리던 꼬마 스타. 노래를 잘해 4살 때부터 연예 활동을 해오던 그는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지며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 리틀싸이 전민우

전민우 군은 이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엄마가 슬퍼할 것 같아서 말할 수 없었다”고 속깊은 말을 꺼냈다. 또한 “엄마가 자주 우느냐”는 질문에 “그런 슬픈 대답은 하고 싶지 않다”고 애써 미소를 지어 보는 이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교회에서 벌어진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비화를 다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