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심형탁이 29세에 군대를 간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들이 올해 20세”라며 “군대를 1학년 마치고 가는 것과 2학년 마치고 가는 것을 두고 고민 중이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선택해 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DJ 김태균은 이에 심형탁의 군대 시기를 물었다. 심형탁은 “저는 조금 늦은 나이인 29세에 군대에 갔다”고 답했다.
그는 “빚을 갚느라 늦게 갔다”며 “집에 빚이 조금 있었는데 갚다 보니깐 군대가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DJ 정찬우와 김태균은 “정말 효자”라고 극찬하자, 심형탁은 “칭찬 받는 게 부끄럽다. 군대가 아니라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공익 요원들도 열심히 일한다. 모든 공익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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