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유준상, 선임들과 불꽃튀는 신경전…“뭘해도 당할 거 같아”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유준상이 ‘진짜 사나이’ 선임들과 불꽃튀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신병특집’ 세번째 이야기로 훈련소를 마치고 오뚜기 부대로 전입을 온 신병들과 선임들의 긴장되는 첫 만남이 공개된다.

신병 3인방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는 첫 자대인 만큼 생활관에서 선임들을 기다리는 동안 안절부절 못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군필자인 유준상은 “내가 뭘 어떻게 해도 선임들에게 제대로 당할 것 같다”며 불길한 미래를 예감했다.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들어온 선임들은 각 잡고 앉아있는 신병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에게 눈길 한번 안주며 후임 잡기에 나선다. 야속한 선임들 덕분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신병3인방은 앉아 있는 동안 안절부절 못하며 진땀을 뺐다고 한다.

짓궂은 선임들은 임형준에게 “신교대에서 안 울었냐”고 물었고, 뼛속까지 ‘이기자’ 자부심으로 가득 찬 유준상에게는 “이기자와 오뚜기 중에 어디가 더 낫냐”고 묻는 등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만 던져 신병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나이 많은 후임들을 맞이해 신난 눈치 없는 헨리는 후임들에게 “여기는 군대라며 진지한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생활관에 흐르는 묘한 기류와 함께 선임들과 신병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질 긴장백배 첫 만남. 선임들의 짓궂은 후임맞이 속에 신병 3인방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9일 오후 6시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