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북미 249개 극장에서 한시적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비수기임에도 불구,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인터스텔라’는 2위를 차지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 ‘나이트크롤러’(2,766개 극장 개봉, 86만5,025달러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벌어들여 눈길을 끈다.
3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 ‘퓨리’로 3,313개 극장에서 85만2,441달러를 벌어들였다. 극장당 수익은 257달러로 나타났으며 누적 수익은 6,294만7,960달러
‘인터스텔라’는 국내서도 6일 0시부터 심야상영만으로 1만2,8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정식 개봉일인 6일에는 22만7,106명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셉션’ ‘메멘토’ ‘다크나이트’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