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장동민 ‘절친’ 유세윤을 ‘엄청난 개인주의자’라고 칭했다.
특히 장동민은 “유세윤은 개인주의의 극치였다”며 “대학생 때 유상무, 유세윤과 셋이 함께 살았는데 유세윤은 셋이 함께 있어도 라면을 혼자 끓여 먹었다. ‘우리는?’이라고 물어보면 ‘먹고 싶으면 끓여 먹어라. 나는 내가 먹고 싶어서 끓인 거다’고 말하더라”고 폭로했다.
유상무 역시 “학교 다닐 때 아침에 혼자 일어나서 우릴 깨우지 않고 혼자 학교에 가기도 했다”고 힘을 보탰다.
장동민은 이에 “본인은 항상 깨웠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느 날은 안 자고 실눈 뜨고 지켜봤는데 현관 문 앞에서 정말 작은 목소리로 ‘일어나’라고 속삭이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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