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배우 김민이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 ‘원혼’(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안재모, 박은혜에 이어 캐스팅됐다.
‘원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친일파가 독립운동가들의 위협을 피해 이사한 집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물로, ‘굿 닥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 ‘정도전’의 공동 연출 이재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원혼’에서 김민은 일제감정기 시대의 신여성이자 전직 무녀 ‘비류’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색다른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민의 소속사 정현엔터테인먼트는 “김민을 비롯해 수많은 배우들이 ‘비류’역의 오디션을 봤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혼’은 11월16일(일) 오전 12시10분 방송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