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우도에 '해적'이 나타났다?…칼에 초대형 배까지 '완벽'
↑ 사진=MBN |
푸른빛 바다와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 우도. 이곳에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가진 사나이가 살고 있습니다. 진한 아이라인에 허리춤에 찬 칼까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조니 뎁의 모습과 흡사합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해적이 되고 싶다는 송주현 씨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송씨는 해적 겉모습만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해적선 공예품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수작업으로 만든 배 모형만 해도 70점이 넘고 심지어 2m 넘는 초대형 배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바다와 배가 좋다는 이유로 멀쩡하게 잘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이곳 우도로 건너온 지도 7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해적놀이에 푹 빠져 생계는 뒷전인 남편 때문에 아내는 한숨만 늘어갑니다.
해적이 되고 싶은 송주현 씨의 사연은 오늘 밤 9시 50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