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혼전 동거 했다?…"잘 못 됐는지 몰랐다"
↑ 인교진 소이현/사진=KBS |
혼전 동거 사실을 폭로했던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게 사과한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배우 김영호, 변정수, 인교진, 남성 듀오 제이워크 장수원, 개그맨 김영철,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며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 못 됐는지를 몰랐다.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변정수가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
앞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달 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혼전동거 부럽다" "인교진 소이현,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인교진 소이현,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