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사과한 사연은?
인교진 소이현 혼전동거 관련 발언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배우 인교진, 변정수, 김영호, 제이워크 장수원, 개그맨 김영철,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며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 인교진 소이현 |
그러자 변정수는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내가 바로 가서 사과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교진은 "나는 결정을 잘 못 하는 스타일이다. 소이현이 몇 번 서운해하길래 '남자는 예쁜 여자 앞에서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했더니 싸늘한 반응을 보이더라
그는 "프러포즈도 고깃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결혼하자고 할 생각이 마음엔 있었는데 말을 못하겠더라"며 "소이현이 먼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사랑하고, 좋은데? 그럼 결혼하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답답해했고, 인교진은 "그래서 소이현에게 또 사과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인교진 소이현, 인교진 소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