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개그맨 홍순목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홍순목은 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첫 눈에 반한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홍순목과 여자친구는 교회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알고 지낸 지 2년을 넘겼다. 올 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목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현재 대학교 휴학 중이다.
주례는 홍순목이 다니는 일산 든든한 교회 장향희 목사가 맡았으며, 사회는 동료 개그맨 이광섭이 맡았다. 축가는 다이나믹듀오와 유리가 부른다.
홍순목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폭소클럽’ ‘개그사냥’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에 출연해 인기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