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故신해철의 장관유착발리술 수술을 진행한 서울 S병원의 K원장이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6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해철에 대한 수술을 집도했던 서울 S병원의 K원장을 오는 9일 소환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K원장은 경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원장을 불러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과 관련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와 수술 후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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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해철의 시신은 지난달 31일 화장될 예정이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유가족 측은 부검을 선택했다. 이에 3일 국과수를 통해 부검이 진행됐고, 5일 화장 절차를 끝냈다. 이후 유토피아 추모관에 최종 안치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