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유준상이 LG 야구 선수 이병규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그날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변해가네’ ‘그날들’ ‘나의 노래’ ‘사랑했지만’ 등의 곡을 담은 하이라이트 시연에 이어 장유정 연출,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김지현, 신다은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 사진= 옥영화 기자 |
그는 이어 “무대 끝나고 20대 배우들에게 힘드냐고 물어본다. 나만 힘든 게 아니더라”라며 “사실 앨범 준비를 하면서 가요 발성을 연습했더니 뮤지컬 음색이 사라지더라. 다시 연습하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준상은 야구선수 이병규를 언급했다. 그는 “이병규가 어제(5일) 공연을 보러 왔다. 이병규가 날 보고니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하던데, 나 역시 그를 보고 시너지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60대를 넘어 69세까지 무대에서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힘찬 포부를 보였다.
한편 ‘그날들’은 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든 창작뮤지컬로 내년 1월18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