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출연배우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주연 4인방의 모습이 담긴 4인 포스터와 이종석, 박신혜의 모습이 담긴 2인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이종석은 모든 과거를 지운 채 살아가는 최달포 역을,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았고 김영광은 재벌 2세 기자 서범조 역을, 이유비는 아이돌 사생팬 출신의 기자 윤유래 역을 맡아 4인 4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우선 주연배우 4인이 함께 담긴 첫 번째 포스터는 미소를 띈 네 남녀가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마치 커플티를 맞춰 입은 듯 하얗고 따뜻한 니트로 멋을 냈고, 박신혜가 이종석에게 어깨를 기대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겨내고 있다. 또 김영광과 이유비는 각각 자연스러운 파스텔 톤의 의상을 갖춰 입고 풋풋하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2인 포스터는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한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구름 위에서 각각 자신의 팔을 베고 다리를 구부리며 좌우대칭을 이루며 눈맞춤을 하고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네 명의 주인공들의 청춘 성장 멜로라는 느낌을 고스란히 녹여낸 포스터를 공개하게 됐다"며 "이들이 만들어갈 '피노키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내그녀'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