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송가연이 데뷔전 상대 선수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송가연이) 데뷔전을 치른 상대가 33살의 노장이기도하고, 유부녀였기에 대회 당시 논란이 됐었다”며 송가연에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송가연은 “데뷔전 하나만 보고 버텼는데 그런 반응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격투기 선수들은 결혼한 사람들이 더 많다. 나는 아직 신인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정해준 상대와 대
이어 그는 “모든 격투기 선수들이 제대로 된 한 대를 때리기 위해서 수천 대를 맞는다”고 수없이 노력하는 격투기 선수들의 노고를 전했다.
이날 송가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악플 때문에 힘들었겠다” “송가연이 잘 못 한 것도 아니네” “송가연,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됐다” “송가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