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이 뇌종양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 황혜영은 남편 김경록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하고 지냈다. 남편에게 호감을 가질 당시 내 몸이 좋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면서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황혜영도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들 부부는 2013년 12월 쌍둥이를 가졌다. 김경록은 쌍둥이 육아를 전담하는 것은 물론 “육아는 체력이다. 남자가 여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이 해야 하는 것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그런 일이 있었구나”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대박이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보기 좋은 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