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도마에 올랐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모(22)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센스는 이들의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통해 대마초를 사들인 혐의로 유학생·대학생 27명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이센스는 2011년 9월 같은 혐의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센스는 2009년 10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자택과 서울 홍대 인근 클럽가 등에서 10차례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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