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측 “‘히말라야’ 출연, 긍정 검토 중…확정 아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정유미가 영화 ‘히말라야’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 관계자는 5일 오전 MBN스타에 “‘히말라야’ 시나리오 제의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아직 출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히말라야’는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중 사망한 고(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다시 산에 오른 등반가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배우 정유미가 영화 ‘히말라야’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사진=MBN스타 DB

특히 배우 황정민이 엄홍길 대장으로 변신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정유미는 앞서 고 박무택 대원 역할로 캐스팅 된 정우의 부인 역할로 출연해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히말라야’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이달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