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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39)-브래드 피트(50)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대중지 ‘베니티페어’ 11월호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완벽하게 굉장하다(awesome)”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대저택 샤토 미라발의 작은 초(超)교파 예배당에서 6명의 자녀와 친지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에서 졸리는 장남인 매덕스(13)와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했고, 팍스(10), 자하라(9), 비비안(6)이 꽃잎을 뿌렸다. 샤일로(8)와 녹스(6)는 결혼반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는 것은 정말 기쁜 일”이라며 “매우 색다른 기분(It does feel different)”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부 서약서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절대로 싸우지 않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 대신 아이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낄 때 즉시 미안하다고 말하자는 약속을 했다”고 소개했다.
남편 브래드 피트와 찍고 있는 차기작 ‘바이더씨(By the sea)’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결혼한 부부가 겪는 위기와 극복을 다룬다”면서 “내가 피트를 감독한다”고 설명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바이 더 씨’는 1970년대 중반 프랑스를 배경으로 댄서인 바네사(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남편인 작가 롤란드(브래드 피트)가 해변가에 위치한 마을로 여행을 떠
안젤리나 졸리의 세 번째 연출작이자 지난 2005년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 출연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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