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윤도현, 남다른 물티슈 사랑…“한국이 최고”

[MBN스타 안성은 기자] ‘매직아이’ 윤도현이 물티슈에 대한 애착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곽정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도현은 최근의 관심사로 ‘물티슈 재활용’을 말했다. 그가 물티슈에 빠진 것은 미국 공연 당시였다. 씻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기에 물티슈를 활용해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은 것.

↑ 사진=매직아이 캡처

이에 문희준 역시 “나도 물티슈를 좋아해 외국에서 왕창 사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도현의 의견은 달랐다. 그는 “한국 물티슈가 최고다. 가장 튼튼하고 유분기도 없다. 우리 물티슈가 최고”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물티슈를 재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산림 파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재활용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김구라 등 MC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