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성혁, 첫 영화 촬영 “오만 했었다”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배우 성혁이 첫 영화 출연 당시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성혁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성혁은 첫 영화를 찍을 때, 촬영장에서 1시간 동안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 사진=1대100 캡처

성혁은 “연정훈, 이지훈 등과 함께 촬영했던 영화로 중요한 역할이었는데, 그때는 연기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찍다말고 촬영장에서 눈물을 흘렸고 결국 다시 찍었는데 엉망이었다. 배우, 스태프들에게 죄송하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만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스스로 오만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