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기태영이 화보 인터뷰에서 아내 유진의 근황을 전했다.
기태영은 최근 한 패션 잡지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그는 데뷔 17년차로 어느덧 연기자지만, 평소 화보 경험은 없었던 터라 초반에는 많이 어색해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콘셉트를 잘 이해하고 촬영에 녹아들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화보 속 기태영은 장난기 어린 모습부터 강한 남자의 표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예능프로그램 ‘겟잇뷰티’ 끝나고 계획하긴 했었지만 큰 기대는 안했는데, 계획대로 바로 임신이 돼 기쁘다. (유진은)이제 15주 정도 돼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고 나는 가족을 위해 쉴 새 없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제공=bnt |
한편 기태영은 최근 MBC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의 주인공 강진희 역으로 열연중이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일일드라마 강행군으로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지만 “아직 반 밖에 지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