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응원글을 게재했던 가수 백지영이 네티즌들로 부터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방송에 출연해 MC몽을 응원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이를 일부 네티즌이 비판하자 백지영은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동생을 위해 큰 용기를 내고 올린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라고 댓글로 직접 해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2년 전에도 방송에서 MC몽을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백지영은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던 가운데 “내 친한 친구가 과거 내가 겪었던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다. 바로
백지영은 “MC몽은 지금 그 시간을 잘 견디고 있다”며 “MC몽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지는 않다. 그 친구가 뭘 잘못했건 가족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감싸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MC몽이 사람들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단 얘기밖에 못 해준다는 게 속상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