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멸공의 횃불에 인기 주춤…앨범 가사보니 '자숙 한거 맞아?'
↑ 'MC몽 멸공의 횃불'/사진=MC몽 내가 그리웠니 티저영상 캡처 |
병역 논란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가수 MC몽 컴백 앨범 수록고 'Whatever'의 가사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일 5년만에 컴백한 MC몽의 신곡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군가 '멸공의 횃불'을 올렸습니다.
이는 병역 논란으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MC몽의 컴백곡 '내가 그리웠니'를 비롯해 컴백 앨범 수록곡들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쓴 데 따른 반발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컴백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Whatever'에서 '참 무서워 같은 남자로서 참 우스워 남 잘 되는 꼴을 못 봐 왜 매를 벌까 제발 골 좀 막지마'등의 가사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
앞서 MC몽은 병역을 면제받는 과정에서 고의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MC몽은 지난 2012년 대법원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를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