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SNS에 게재한 MC몽 응원글 삭제…비난 여론 때문?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MC몽 응원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조현영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나온 MC몽 오빠 앨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역시나 전곡 다 너무 좋다. 전곡 다 들으면서 출근하는 중”이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조현영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MC몽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현영 외에도 가수 하하, 백지영, 김태우 등이 MC몽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들로 부터 뭇매를 맞아 곤란한 입장을 보였다.
조현영의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SNS는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 특별히 할 말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의 정규 6집 타이틀곡 ‘내가 그리웠니’는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조현영 MC몽 응원글 삭제, 여론 안 좋은 거 알았나” “조현영 MC몽 응원글 삭제, 애초에 저런 글을 왜 썼지” “조현영 MC몽 응원글 삭제, 눈팅 좀 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