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최강희는 내년 1월 방송될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 출연을 확정졌다. 이는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7급공무원’ 이후 2년여 만이다.
극중 최강희는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와 지독한 대인 기피증으로 할머니 변장이 아니면 밖에 나갈 수 없는 차홍도를 맡았다.
최강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 뵙게 돼 많이 설렌다. 무엇보다 이윤정 감독님 등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며 “이번 작품으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크다. 2년만의 복귀인 만큼
‘하트 투 하트’는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여주인공과 형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정신과 의사 남자주인공의 얘기를 그린다.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미생’ 후속으로 오는 1월 금토극 편성을 받아놓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