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폭행 혐의 불구속 … ‘이혼 가능성 커져’

↑ 사진 : MBC 다큐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에 따르면 아내 서정희와 다투는 과정에서 서정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서세원이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5월 10일 서세원은 자신의 집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정희가 다른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던 끝에 서정희를 강제로 의자에 앉히고 목을 조른 뒤 다리를 붙잡고 엘리베이터와 복도에서 끌고다녀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당시 한 방송을 통해 해당 장면이 녹화된 CCTV가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한편 서정희는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