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액자가 된 소녀’ 매력적인 이야기의 힘 느꼈으면”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인선이 ‘액자가 된 소녀’의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액자가 된 소녀’(연출 유종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정인선은 “처음 이야기를 접하고 매력적이라 느꼈고, 꼭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감독님을 찾아뵌 것”이라며 “시청자들도 이야기의 매력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이야기의 힘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균은 “상림이가 세상에서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아이다. 18살 소년이 세상에 홀로 남았을 때, 자기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과연 어떤 모습일지를 유심히 봐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액자가 된 소녀’는 재개발이 숙원이었던 70세 노인 성택의 외손녀 세경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일 밤 12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