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10살 연하 미모의 해금연주가와 결혼…스펙 보니 '놀라워!'
↑ '홍경민' / 사진= 나우웨드 |
가수 홍경민이 10살 연하의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결혼식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일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나우웨딩에 따르면 결혼식은 9팀의 축하공연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으며, 예식이 끝날 때까지 단 한 명도 자리에서 뜨지 않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홍경민이 김유나의 해금 연주에 맞춰 나훈아의 '사랑'을 열창이 끝난 후 하객들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입니다.
홍경민은 이날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다산은 자신이 없고 가능한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오히려 3명을 키우고 있는 차태현이 더 힘들 것 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굳이 미뤄야지 라는 생각은 없다" 며 "아이를 먼저 낳으면 어떻겠냐는 얘기를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는데 나중에 아이가 본인 생일이랑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 시기가 안 맞는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싫더라. 적당하게 시기가 맞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결혼 생활 롤 모델로는 배우 차태현을 꼽았습니다.
홍경민은 "가장·남편·아빠로서의 역할을 적절히 조화롭게 수행하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생활을 하고 있다"며 "친구이지만 좋은 롤 모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해금연주자로 함께 한 예비신부와 첫 만남을 가졌고, 지난 5월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홍경민의 예비신부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4년 재학중 22살의 나이로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며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해금연주가 김유나는 프로젝트팀 풀
홍경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경민, 결혼 정말 잘하네" "홍경민, 아내 정말 미인이다" "홍경민, 두 분 행복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