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 장미빛연인들 |
MBC 주말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와 한선화가 뱃속 아기를 지키기 위해 옥탑방 동거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6회에서는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이정우와 한선화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임신, 출생의 비밀로 인해 혼란에 휩싸였다.
이장우는 트럭과 부딪힐 위기에 처한 한선화를 구하려다 응급실에 실려 갔다. 겨우 정신을 그는 ‘항상 자신 곁에 있을 테니 힘내라’고 말하는 한선화에게서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하지만 이장우는 금세 달려온 부모의 손에 이끌려 가는 한선화의 모습을 보며 방황했고, 어머니 미용실에서 잠을 청했다. 이장우의 행방을 찾던 이미숙은 미용실에서 그를 발견하고 출생의 비밀을 알려줬다.
이장우는 자신을 낳은 엄마도 몰랐다. 하지만 ‘단지 위기에 처한 집안을 구해준 은인의 자식’이라는 이미숙의 진솔한 고백은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한선화는 감금된 방에서 도망치다 정보석에게 발각됐다. 낙태를 종용하는 아버지의 말에 완강히 저항하다 난생 처음 아버지로부터 따귀를 맞고 집에서 쫓겨나게 됐다.
이장우의 집을 찾아간 한선화. 하지만 이장우의 형, 누나는 한선화를
방송이 말미엔 입주파티를 준비하던 옥탑방에서 불이 나고 이장우와 한선화가 심하게 다투는 모습이 공개돼 파란만장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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