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엑소를 떠난 루한이 중국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2일 중국매체 왕이군사는 이날 오후에 열린 중국영화 ‘종반 20세’의 발표회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서는 “SM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루한이 첫 공식석상에 등장했다”며 “그는 진한 녹색 정장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수많은 팬들이 그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 사진= 중국 텐센트 연예 방송 캡처 |
특히 보도에서는 루한에 대해 연기력이 좋을 뿐 아니라, 예의 있다고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연기한 구이야레이는 “그의 연기를 매우 자연스럽고, 처음 연기하는 거 같지 않다”며 극 중 ‘할머니’ 에게 효심을 다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루한은 자신의 웨이보에 “첫 영화,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각오를 밝혀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엑소 루한이 9시께 서울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었다. 뿐만 아니라 루한도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저 집에 돌아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