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섹션TV 연예통신’ 故 신해철의 죽음에 대해 다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안녕...마왕” 가수 신해철 별세’ 코너를 진행했다.
이 날 MC 김국진은 故 신해철에 대한 언급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2014년 10월11일에 공연한 신해철의 마지막 공연을 방송하며, 가수 조용필. 서태지, 이승환, 박정현, 신승훈, 뮤지션 김태원, 유희열 등 선후배이자 동료들이 그의 빈소를 방문한 순간을 기록했다.
또 신해철의 동료들은 “(저희는)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것을 유가족에 요청했고,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하기를 확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사진=섹션TV 캡처 |
3년 전 신해철이 방송을 통해 남긴 유언장인 ‘신해철이 가족에 보내는 마지막 이야기’를 방송했다. 그 영상 속 신해철은 “다음 세상에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면 다시 한 번 당신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고, 다시 한 번 더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10월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
한 주간 연예가의 핫 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인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